기아자동차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스만의 디자인, 성능, 편의 사양 등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혁신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기아 타스만 2025는 대담한 크기의 외관을 간결하게 디자인하여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형상의 시그니처 램프로 웅장함을 나타내며, 측면부는 기하학적인 요소로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후면부에는 코너 스텝을 적용하여 적재 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실내는 수평적이고 넓은 조형과 대칭적인 비례를 사용하여 안정감과 균형감을 주며,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첨단 기술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2열 시트를 적용하여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였습니다.
2.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능력
기아 타스만 2025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여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하여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도 지원합니다. 또한,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 성능을 확보하였으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X-Pro’ 모델도 운영합니다.
3. 다양한 편의 사양과 첨단 기
기아 타스만 2025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고정 고리, 화물 고정 레일 및 클릿, 적재 공간 조명, 220V 인버터 등을 적용하여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ADAS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4. 출시 일정 및 예상 가격
기아는 타스만을 2025년 1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디젤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4천만원 초반대, X-Pro 풀 옵션 모델이 5천~6천만 원대로 예상됩니다.
기아 타스만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과 여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